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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온눗 빅씨(Bic C) 푸드코트 이용하기, 족밮덮밥 카오카무 | 방콕 식당

태국/먹은기록

by TEXTIMAGE 2019. 7. 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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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눗역의 테스코 로터스는 역을 나가지 않고 바로 2층 푸드코트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어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빅씨는 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하므로 바로 근처에 숙소가 있지 않으면 일부러 갈 필요가 없는 곳이지만, 온눗에 꽤 오래 있다 보니 빅씨의 푸드코트를 종종 이용했다.



온눗역 빅씨의 푸드코트는 3층에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두 번 타고 올라가면 빅씨를 상징하는 색깔인 연두색으로 쓰인 FOOD Park 를 볼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여기도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테스코 로터스보다 훨씬 덜 붐빈다.



푸드코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푸드코트와 마찬가지로 충전식 카드를 구매해야 한다. 위 사진에서 E-CARD라고 쓰여 있는 부스가 카드 카운터다. 음식 하나에 보통 40~60바트 정도 되므로 음료를 마신다고 해도 100바트면 충분하다. 카드에 남은 금액은 카드를 반환하면 돌려준다.


카드 카운터 바로 옆의 BIC CUP은 음료를 파는 곳이다. 생수와 탄산음료 등을 살 수 있다.



카드를 사서 뒤로 들어가면 녹색 의자가 인상적인 푸드코트가 나타난다. 음식을 파는 부스는 테스코 로터스보다 적지만, 웬만한 음식은 다 팔고 있다.



전체 음식 부스를 둘러보고 내 선택은 족발덮밥 카오카무. 제일 좋아하는 태국 음식이고, 볶음요리처럼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다. 모든 메뉴는 사진과 더불어 영어로도 쓰여 있다. 주문은 사진에 적혀있는 숫자를 불러주면 된다.



모든 푸드코트가 그렇듯이, 수저와 젓가락은 직접 챙겨야 한다. 주변을 잘 둘러보면 위와 같은 곳이 있다. 수저 젓가락을 왼쪽의 뜨거운 물에 몇 초간 담갔다가 빼서 가져가 쓰면 된다.



스프라이트도 하나 사 와서 자리를 잡아 앉았다. 보통 카오카무를 주문하면 계란을 반 개만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하나를 온전히 줘서 기뻤다.



온눗 빅씨의 카오카무는 약간 가벼운 맛이 났다. 간이 세지 않아서 단맛이 조금 강조된 맛? 나는 간이 더 센 테스코 로터스의 카오카무가 더 취향에 맞는 것 같다.



다 먹었으면 식기는 그냥 두고 일어서면 된다. 청소하는 분들이 돌아다니며 수거를 해간다. 카드를 카운터에 가져가서 잔돈을 받고 떠나면 된다. 2층에 '모시모시'라는 소품과 문구를 파는 곳이 있으니 밥 먹고 구경하기 좋다. 빅씨 옆에 온눗 마사지 거리로 들어가는 길이 있으니 식후 발마사지를 받으면서 한숨 자는 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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