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많지 않지만 그래도 종종 볼 수 있는 카페 더 커피 클럽. 비싸 보여서 안 가다가 이번 여행에서는 여러 번 방문했다. 자리 편하고 깔끔하고 직원들도 대체로 친절해서 스타벅스보다 커피클럽을 더 자주 방문했다. 음식도 여러 가지를 팔고 있어서 식사하기도 좋은 곳이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촌농시, 살라댕역 근처의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사톤 호텔에 있는 지점이다. 머물던 호텔에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었다.
밖에서 볼 때는 안 커 보였는데 들어가니 매장이 꽤 넓었다. 오후 1시쯤 방문했는데 4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다.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콜드 브루 블랙 커피를 주문했다.
커피잔은 커 보이는데 이중 구조에 얼음도 많아 한 번 쭉 빨면 절반이 없어진다. 1+1 행사 기간이라 한 잔 더 먹을 수 있었지만, 오전에 마신 커피 탓인지 심장이 쿵쾅쿵쾅. 한 잔만 마셨다.
서비스 차지와 부가세가 있어서 메뉴판 가격에서 +17% 계산된 금액이 청구된다. 스타벅스 톨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130바트인걸 생각하면 가격대는 비슷하다. 그렇지만 좌석이 더 편하고 서빙도 해주니 난 커피클럽이 더 좋다.
태국 방콕 카페 아마존 (Cafe Amazon) | 온눗 카페 (0) | 2019.03.24 |
---|---|
태국 고춧가루 프릭키누 방콕에서 사오기, 파는곳과 가격 (0) | 2019.01.25 |
태국 방콕 람부뜨리 길거리 노점 팟타이 (0) | 2019.01.2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