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자카르타 가는 길에 환승을 하는 쿠알루품푸르 공항에서 9시간을 대기해야 하는데 첫날부터 노숙하기에는 힘에 부칠 것 같아 예약한 Tune Hotel. 이 호텔은 에어아시아 비행기 뜨는 KLIA 2 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고 에어아시아에서 운영하는 호텔로 보인다. 쿠알라룸푸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여러 곳에 있는 호텔 체인이다.
공항 건물 정문으로 나와서 지상으로 갈 수는 없고 지하통로를 통해서 가야 하므로 입구를 찾기 힘들 수도 있다. 튠호텔 안내표지판을 따라서 이동하다 갑자기 어디로 가야 되는지 모르겠는 포인트가 있는데, 주변 상점에 들어가서 물어보면 길을 알 수 있다. 다시 튠 호텔 표지판를 찾게 되고 따라가다 보면 호텔에 도착할 수 있다.
위탁수하물 없이 그냥 나왔다면 상관없는데 짐 찾아서 느릿느릿 가다가는 체크인 카운터의 엄청난 사람에 놀랄 것이다.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치기 때문이다. 난 30분 넘게 기다려서 체크인할 수 있었다.
방은 매우 깔끔했고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기포트가 있어서 컵라면에 맥주 한 캔 마시고 잘 수 있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와서 출출할 때, 또는 맥주 한 캔 마시고 자고 싶을 때는 호텔 1층에 있는 세븐일레븐을 이용하면 좋다. 말레이시아 화폐인 링깃을 따로 가져오지 않아서 카드로 계산하여 컵라면과 맥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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